베이비복스 (Baby V.O.X) 머리 하는 날
정말로 이른 아침 정말로 정신이 없어
진짜로 여유롭게. 무엇을 하지 못해
정말 잠깐 시간을 냈습니다.
넘나 무리…하지 않나….
그런 생각들도 들었던거 같아요.
베이비복스 (Baby V.O.X)의 머리 하는 날…
아아… 이런 가락을 듣습니다.



하루의 피로가 사라진답니다. 쑥~
음악을 계속해서 들으면서
정말 모든 것을 잊고 지내고 싶네요.
가락을 스타트~~
<베이비복스 (Baby V.O.X) 머리 하는 날>




옛날에 친구의 집에서 몇 박 잔 적이 있어요.
그날 즐거웠던 일들이 많았죠.
일단은 성인이라고 하지만 갓 학생의 티를 벗은
스무 살 시절, 어른들은 당연히 걱정할만하죠.
허락받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도 친구 자취방이어서 합격점이었고
멀기는 했지만, 부모님도 잘 아는 친구라 합격을 받았고
몇 박을 함께 지냈어요.


사실은 그 절친이 홀로 지내면서 조금 외로워하길래 하룻밤만 묵는다는 게
그것이 너무 재밌어서 그만….
나도 모르게 일을 치고 말았답니다.
그리하여 일단 짐을 가지러 올라갔답니다.
꽤 오랜 기간 머물 예정이라 짐을 잔뜩 싸서 다시 내려왔답니다.
그리고 첫날, 정말 애정하는 노래를 감상하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답니다.
라디오도 듣고, 컴퓨터도 하고…. 진짜 신나게 놀았답니다.
그날 들은 뮤직이 아직도 음율까지 생각날 정도랍니다.
수도 없이 들어왔기도 했었고
그정도로 재밌어서 그런 거니까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하하, 그렇게 순수하게 놀면서 흥얼흥얼~
애호하는 가수의 춤도 따라 춰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날 들은 뮤직과 비슷한 뮤직이 바로 이 노래입니다.
노래 정말 괜찮지 않을까요?
난 두말할 것 없이 참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어렸을적 생각이 나는 진짜 좋은 가락이랍니다.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가서 신나게 놀고 싶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이산가족이 헤어지듯 울었던 추억이 납니다.
나도 자취허락이나 받을걸 그랬나 봐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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